따모에선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및 단합 봄 운동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새롭게 들어오신 분들에게 따모에 대해 어떤 단체인가를 알리고 기존에 활동

하고 있는 따모가족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하여 운동회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하면 너무

딱딱하지요.. 그냥 편안히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마디로 줄이

자면 국민학교시절 운동회 때 추억이 되살아난 듯한 모두들 잊지 못할 운동회가 된 것

같습니다.

아침이었습니다.. 10시 장소는 복현여중 운동장...

일단 이번 운동회를 앞장서서 마련해준 따모의 대신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아이디:토깽이님

이름:조현애

아이디가 토깽이여서 27으로 생각하시는분이 계시는데 한 살이 더 많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안정된 진행으로 운동회의 전반에 걸쳐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아이디:의자왕님

이름:이상흠

아이디에서 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아이디를 쓰고 있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한 20대 후반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나이는 20대 초반.. 그의 친구 규태(장농다리)를 보면 알수있습니다...가 아니고 더 헥갈립니다.....  흘흘...일단 전체적인 진행을 토깽이님과 함께 맡은 의자왕이었구요..

아이디:귀여운악마님

이름:김두수

'깜찍하고 귀엽고 섹쉬한 귀여운 악마에요~'라는 엽기적인 자기소개로 모두들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 위의 토깽이님,의자왕님과 함께 이번 운동회를 위해 총무역활을 수행해 주셨습니다.

아이디:연지니님&긴다님

이름:김연진,김광조

연지니님은 익히 들은 사람들이 많으실 겁니다. 문경엠티에도 추진위원으로 관광버스와 도시락을 챙겨주셨고, 이번에도 긴다님과 함께 복현여중에 압력을 가해주신 파워걸.. 연지니님...이렇게 긴다님과 &를 사용해 함께 적으니 꼭 무슨 남매나 앤사이 같지만 전혀 두분은 상관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남매라고 느꼈다면 착한씨앗님께, 앤이라면 서울에 계신분에게 죄송스~

긴다님은 볼링계의 이쀼냐파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긴다파의 보스로서 따모 볼링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분들 외에도 이번 운동회에 도움 주신 분들은 나중에 글 뒤에서 차례로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그럼 후기 계속 진행됩니다.

10시 정각 복현여중에 모인 우린 일단 팀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따꿍"팀과 "모닝"팀으로 두 개의 팀을 구성하고 오신 분들을 반반으로 나누어 팀을 배정하고

오늘있을 전체적인 경기 내용을 참여해주신 따모가족들에게 전한 후 경기전 팀의 파이팅을

외치며 작전회의와 첫 번째 경기인 이인 삼각정기의 예행연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전 처음 해보는 경기였지만 생각보단 잘 되는거 같았습니다.

벌써 요령이 생겼는지 빠르게 움직이는 팀이 있는가 하면 아직 둘이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제

대로 걸어 다니지도 못하는 팀도 있었습니다.

릴레이로 펼쳐진 이인삼각정기는 각 팀 당

10명이 이인1조가되어 5조가 릴레이경기를

펼치게 되었는데 남녀로 이루어진 각 조는

출발을 알리는 망치님의 호각소리와 함께

달려 나가 반환점에마련된 풍선을 불어

장롱다리님의 감시하에 입으로 불어 서로

몸을 이용해 풍선을 터트리고 돌아와 바톤

을 다음 조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모닝팀이었는데 우리팀이 지고 말았습니다.

졌는 요인을 뽑아라면 우리팀이 못했다기 보단 따꿍팀의 이원희님과 카라님 조가

너무 빨라 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인삼각의 엠브이피는 이원희님과 카라님입니다.

게임이 끝나고 잠깐의 휴식시간있어서.. 쉬고 있는데

정문쪽에서 파란색 마티즈 한 대가 미친 듯이 저희 쪽

으로 달려오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 싶어 자세히 보니 선동열과도 비슷하게 생긴 것

이 하늘색 체육복으로 위장하고 주차장 쪽으로 훽~ 들

어가 버리더군요..

뭔가 싶은 호기심에 저 혼자 주차장 쪽으로 올라가보니.. 그 차에서 내린 사람은 바로 서울에서

이곳까지 자기가 없으면 운동회 진행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스포츠맨...

이름하야 바로 초로기 였습니다. 모닝쇼에서 금요일 서울 올라간다고 인사한거 보긴 했지만..

설마 이곳까지 내려올 줄이야.. 역시 백수는 자유로웠습니다..

초로기의 모습을 보곤 전 바로 초로기 팬클럽 회장을 이번에 새롭게 맏은 '그리니님'을 불어세

웠습니다. "니가처리해라..~~ "

지시를 받은 그리니님은 뽀로록 용기백백하게 쫓아가더니 막상 초로기님 앞에서는 스타라도 만

난 듯이 수줍어 하더군요..아이고 부끄러워라...@-_-@.. 역시 나이는 어릴수록 순수한거 같습니다.

그때 만약 '그리니님'이 아니고 '커피님'이었다면 아마 사랑을 담은 포옹을 하지 않았을

까.....(아아~~커피님 죄송죄송..^_^;)

잠깐의 쉬는 시간은 끝나고 두 번째 경기인 제기차기 코너였습니다.

제기차기는 팀별 경기이면서도 개인기를 요구하는 경기여서 남녀 각각 1등에겐 상당한

상품이 달려있는 종목이었는데 일단남자쪽에서는 예선 전을 거처서 저,초로기님,장농다리님

이 통과했고, 여자쪽에서선 2개로 결승에 오른 봉숭아님 처럼 엽기발랄한 일들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엽기발랄한 일이 남자팀 결승전에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모닝쇼에서도 그토록 상품운이 따르던 초로기님이 그만 1등의 차지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것도 앙증맞은 포즈로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깔끔한

모습까지..........윽~ 졌다..졌어...

여자팀에선 고백님이 1등을 해서 둘은 따모에서 준비

한 상당한 상품(머그컵)을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종목으로 대망의 OX퀴즈 시간이었습니다.

일단 모닝쇼와 따꿍모닝에 대한 문제들로 진행되었습니다.

의자왕님이 미리 준비한 모닝쇼 문제들은 대충이러 했습니다.

*모닝쇼에 마련된 참여 코너는 모두 몇 개..?

*따꿍모닝 업데이트 후 마지막 메뉴버튼은 무슨 코너입니까..?

*지난주 주간상품의 주인공은...?

*역대 모닝쇼 피디님들을 정확히 나열하시오...?

*한번의 웃음은 000를 0분한 효과가 있습니다. 빈칸에 알맞은 말은..?

*따꿍모닝의 원래 뜻은...?

등등의 문제들로 진행하였지만 초반에 떨어진 분들의 "살려주세요..."라는

외침 때문에 패자부활전까지 하며 장기전으로 돌입하게 되었으나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분은 바로 미소님 이었습니다. 역시... 미소님.. 축하드립니다....

안타갑게 마지막까지 미소님 옆에서 있던 검은색 옷 입은 여성분의 아이디가 잘 생각 나질 않는

군요.. 2등에게도 박수를.....짝짝짝...

그리고 나서의 점심식사시간...개인적으론 사실 아침을 먹지 않고 갔던 터라.. 제일 기다려지는

시간 이였습니다. 점심은 문경엠티때 먹던 도시락을 주문해 먹었고 협찬들어 온 음식들로 오랜

만에 야외에서 땀흘리고 나서 먹어서 인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식사후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다가.. 다시 오후 종목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첫 번째 종목으로 발 야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단에 사진있지요..)

한 팀에 인원수가 20명 정도되었지만 모두참여한다는 규칙아래 여자한명 남자한명 지그재그로 공

격과 수비를 하였습니다. 여성분들은 뒤에서 뛰어와 공을 찰 수 있었고, 남성분들은 제자리에

그냥 서서 공을 차도록하여 남녀 체력의 차이의 폭을 줄였으며 뒤에서 공격을 기다리며 쉬고 있는

분들은 응원을 하며 경기에 동참하였습니다.

총 5회로 공수교대를 하며 차고,뛰고, 달리고 열심히 경기를 펼친 결과 모닝팀이 승리하게 되었

습니다.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스테이지는 국민학교때 운동회 날 마지막을 장식하던 계주 달

리기였습니다. 각팀에서 여자 5명, 남자5명을 선발하여 경기를 펼쳤는데 결과를 먼저 말하자면

따꿍팀이 이겼습니다.

처음 배정한 포지선처럼 했다면야 결과는 모르겠지만.. 그만 님투님이 순간 근육뭉침현상으로

인하여 재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상대팀인 따꿍님의 여자 선두주자인 중독님은 '경기는 계

속되어야 한다' 라는 명언을 남기며 나타나더니... 중독님의 눈부신 활약으로 계주는 그만 따꿍

팀에게 우승컵을 넘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체 스코아 3:3 이제 남은 것은 딱하나...

줄다리기.... 일부러 연출하지도 않았는데 마지막 경기까지 박진감 넘치게 되더군요..

상대팀의 선봉에 선 망치님 우리팀을 보더니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자기팀인 따꿍팀의 우승을

예언하는 발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망치님:흐하하~! 이깃따... 해보나 마나다~~!하하하)

사실 상대적으로 남자들의 덩치에서 약간 밀린 모닝팀의 여성동지들의 활약의 기대하며 줄을

잡고 일어서는 순간... 교문 앞으로 봉고차 한 대로 들어왔습니다.

그 봉고차에 타고 있는 사람은 바로 랄라라~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이윤형님이었습니다.

당장 모닝팀에 함류시키자 망치님은 약간의 불안한 안색을 들어내며 느슨하게 잡았던 밧줄을 다

시한번 쥐어짜며 부둥켜 잡더군요.. 따꿍팀은 이제 한번 해볼만 하다며 모두들 자신에 찬 모습

들이었구요...

탕~! 하는 총소리와 함께 영차~!으쌰~! 구령에 맞춰 줄다리기는 시작되었습니다.

한 30초 정도 당겼나... 따꿍팀은 태풍에 벼나락 스러지듯이 우루르 무너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긴팀이나 진팀이나 서로 결과를 못 믿겠다는 듯이 고개를 가우뚱하며 바로 2회전으로 들어가

자리를 바꾸어 한번 더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게뭐야.. 결과는 똑 같았습니다...(황당...-_-;)

3전 2선승제에서 그만 두 번을 내리 이기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사진기 들고 있던 의자왕이 미안한 표정으로 한마디 했습니다..

어~ 난 한판 더 할줄 알고 사진 안찍었는디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판 더 하며 사진을 찍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그래서 전체스코아..4:3으로 모닝팀이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우린 우리가 오기 전 보다 더 깨끗이 주변을 청소하고 기념촬영을 하였습니

다. 짤깍....

무사히 모든 경기를 마치고 이긴팀에겐 이윤형 (랄라라님)이 협찬한 상품인

1500리터짜리 헤어샴푸와 스푸레이를 진팀에게는 그냥 스푸레이를

상품으로 전하고 여성분들에겐 깜찍한 양면 손거울을 기념 상품으로 전달한 후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나마 이번 운동회의 후기를 마치겠구요.. 이번 운동회를 위해 협찬해 주신 회

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꾸뻑~-

조욱현 (서촌님)    -  과일
정혜윤 (커피님)    -  떡
김명원 (안개꽃님) -  족발
이윤형 (랄라라님) -  선물류(샴프 32개 , 스프레이 30개)
박경아 (아야님)    -  박카스
하명수 (초로기님) -  꼬마토마토 1박스,물2박스,음료수
미소님,유니님